신규환자 28명, 수도권·대전 집중…방판에 車동호회·쿠팡 확산
신규환자 28명, 수도권·대전 집중…방판에 車동호회·쿠팡 확산
  • 동국신문
  • 승인 2020.06.25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 감염 23명…수도권 18명, 대전·충남 5명
수도권 자동차동호회 모임·쿠팡 물류센터 등서 추가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8명으로 확인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일 만에 3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수도권 18명과 대전·충남 5명 등 23명의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보고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1만2563명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만2535명에서 하루 사이 28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 9명, 경기 9명, 대전 4명, 검역 4명, 인천 1명, 충남 1명 등이 보고됐다.

6월 들어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30~6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67명까지 늘어난 이후 21일 48명, 22일 17명으로 감소하는 듯했으나 러시아 국적 선박 선원 다수가 확진된 이후 23일 46명, 24일 51명 등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다시 20명대로 줄었다.

6월11일 오전 0시 이후 2주간 보고된 신규 환자는 총 617명으로 하루 평균 44.07명이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은 하루 평균 30.9명(433명), 해외 유입은 13.1명(184명)이다.

추정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사회 감염이 23명, 해외 유입 사례가 5명이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는 경기 9명, 서울 8명, 대전 4명, 인천 1명, 충남 1명 등이다. 수도권에서 18명, 대전·충남 지역에서 5명씩 확인됐다.

서울에선 도봉구 노인 주간돌봄시설인 성심데이케어센터, 구로구 예스병원 등에서 추가로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강남구 역삼동 소모임과 관련해서도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4일까지 다른 참석자와 가족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돼 7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와 관련해선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7~9층 직원 등 422명 중 42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에선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이천시 소재 쿠팡 덕평 물류센터 직원과 가족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부천시에선 여의도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 환자가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수입화장품 방문판매 관련 환자의 접촉자가 확진됐다. 다른 환자들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부평구에선 여의도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추가 환자가 확인됐다. 23일 확진된 계양구, 미추홀구 환자에 이어 3명째다.

대전과 충남에서는 방문판매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는 전날 확진 환자 외에 추가로 환자가 발생해 이날 누적 101명까지 확인됐다고 밝혔다. 충남의 경우 부여에서 접촉자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

30~40명대를 기록하던 수도권 지역사회 감염 환자는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 2주가 지난 시점부터 20명대에서 4주차를 맞은 이번주 10명대로 감소(23~25일 11명→19명→18명)하는 추세다. 그러나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과 대전 지역 방문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꾸준히 발생해 서울 관악구 소재 미등록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205명,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58명 등이 확진됐다.

여기에 수도권에선 자동차 동호회 모임 관련 환자가 전날 낮 12시까지 모임 참석자 4명, 관련 접촉자 1명 등 5명이 확인됐고 쿠팡 덕평물류센터 직원과 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