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차기 주지 후보에 정도스님 당선
법주사 차기 주지 후보에 정도스님 당선
  • 동국신문
  • 승인 2020.03.2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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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 선거관리위원회는 32일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33대 주지에 현 주지인 정도스님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법주사 차기 주지 후보에 당선된 정도스님
법주사 차기 주지 후보에 당선된 정도스님

정도스님(기호2)32일 법주사 대웅전 앞에서 열린 차기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총회에서 선거인단 314명 가운데 253(80.6%)이 투표에 참여하여 이중 173표를 얻어 77표를 얻은 노현스님(기호1)을 제치고 당선됐다. 무효는 3.

차기 주지 후보에 당선된 정도스님은 협조해 준 스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낮은 자세로 정진하고 주변에서 좀 더 아름다운 일이나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정서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스님은 탄성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6년 사미계, 1979년 구족계를 받았다. 14·15·16대 중앙종회의원, 충주 창룡사 주지를 역임했다. 20163월부터 법주사 주지와 충북불교총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산중총회는 최근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반인의 출입을 막고 산문을 닫은 가운데 진행했다. 매표소 입구에서는 보건소와 보은군청 직원들이 총회 참석자들에게 발열 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후 입장하도록 했다.

앞서 조계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법주사에 산중총회를 연기해 달라는 공문을 세 차례 보냈다. 그러나 법주사 선관위가 산중총회를 예정대로 강행하자, 조계종 총무원은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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